남현희 전청조 사기 임신 정리

전 펜싱선수 남현희는 여성조선 인터뷰에 따르면 남현희는 재혼 소식을 알린 지 이틀 만에 전청조와 결별했습니다. 전청조 성별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것, 7명의 피해자에게 약 3억원을 편취하고 징역형을 받은 과거도 들통났습니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이별을 통보하고 남현희 모친의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고, 전청조가 집을 찾아오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전청조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지만, 현재는 또 다른 피해자들이 전청조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1. 남현희 전청조 성별 임신

2. 전청조 재벌3세 파라다이스 사칭

3. 전청조 사기 행각 과거

 

 

 

남현희 전청조 성별 임신

 

전 펜싱선수 남현희는 "전씨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의 이름을 팔아 투자금을 편취했으며 전청조가 과거 여자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지금은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그에게 속아 임신한 줄 알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지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과거에는 여자, 지금은 남자"라면서 전씨가 두 성별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현희는 자신이 임신한 줄 알고 있었으며 그동안 전청조가 준 10여 개의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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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는 "전청조가 준 임신테스트기만 두줄이 나왔다. 전부 두 줄이 나오니 (임신) 확률이 높겠구나 했다"며 "(후에) 동생이 가져다 준 테스트기로 검사를 했더니 한 줄이 나왔다"며 임신이 아닌 걸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몰랐냐는 질문에는 "나도 이상해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는데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전청조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투자 사기를 벌인 걸 알게 된 후 남현희는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전청조 재벌3세 파라다이스 사칭

디스패치는 전청조 사기 전과 판결문을 공개하며 투자금, 혼인 빙자, 데이팅 앱, 재벌 3세, 미국 투자, 1인 2역 등 여러 건의 사기 범죄를 저질렀고,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전청조는 때에 따라 성별을 바꿔가며 자신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고, 파라다이스 재벌 3세를 사칭해 사기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파라다이스 측은 "전청조씨 사기 혐의와 관련해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전청조 사기 행각 과거

전청조는 처음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태어났고 해외에서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현희가 유명한 펜싱 선수인 것을 몰랐으며 자신은 승마선수 출신이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습니다. 전청조는 미국이 아닌 인천 강화도 출신이며 축산 관련 고등학교을 졸업했습니다. 자신이 혼외자라고 주장해왔던 파라다이스 그룹과도 아무 관련이 없었습니다.

전청조는 사기 전과자, 그것도 사기 분야에 엄청난 실력을 가진 '전문 사기꾼'이었습니다. 전청조는 2019년 6월 제주도에서 만난 여성에게 자신을 제주도 모 법인 회장의 혼외자라고 속였고 비서로 고용하겠다며 현금 7,200만원을 편취했습니다. 또 다른 이들에게는 자신을 말 관리사라고 말하며 손님 말 안장을 보상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5,700만원을 가로챈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 유튜버는 자신의 수강생이 전청조에게 8억원을 사기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SNS로 외국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척 취업 빙자 사기를 저지르거나 집 계약금 갈취, 허위 투자금 갈취 등 다양한 거짓말로 여러 명에게 돈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청조는 다음 사기 대상이었던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첫 만남부터 경호원을 대동해 남현희를 만나는가 하면 기자 대행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인 것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또한 재력을 과시하듯 고가의 물건들을 선물하고 미국에 살다 온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영어를 섞어쓰며 어눌한 말투를 쓰기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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