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이루 사망 가짜뉴스 분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악의적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의 가짜 사망설에 대한 언급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몇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 영상을 부분별하게 올려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목차

1. 태진아 이루 사망 가짜뉴스 분노

2. 태진아 이루 옥경이 치매 근황

3. 이루 음주운전 바꿔치기 논란

 

 

 

태진아 이루 사망 가짜뉴스 분노

 

트로트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 나이 70)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태진아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인 이루(본명 조성현 /나이 40)가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문제의 유튜브 영상은 태진아가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결국 사망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영정사진을 합성한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 등을 꾸며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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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앞서 원로배우 김영옥(85), 방송인 서정희(60), 백종원(57) 더본코리아 대표도 유튜브발 가짜뉴스의 타깃이 돼 고통을 받았습니다.

 

 

 

 

태진아 이루 옥경이 치매 근황

태진아는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의 근황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았는데 한 1년 반 전부터 속도가 좀 빨라졌다"며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입원했다 퇴원했다 하는데, 제가 느낄 땐 지금은 (진행이 좀) 멈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 함께 아내를 돌보고 있다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태진아는 "제가 직접 아내의 목욕을 시키고, 제가 없을 땐 이루가 한다. 저를 50% 찾았다면 나머지 50%는 이루를 찾는다"며 "제가 목욕을 시켜주다 오른쪽 발목을 삐어서 이루가 다 해준다. 대소변도 다 받아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치매 환자한테는 절대 소리치면 안 되고 똑같은 걸 물어도 답해줘야 한다"며 "갓 태어난 아기 다루듯이 하는 게 환자한테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 이루에게 부탁해서 곡을 쓰고 최근 마무리를 했다. 그렇게 음반을 냈다. 이 사람이 이걸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루 음주운전 바꿔치기 논란

이루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고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를 받는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만원도 함께 선고했습니다. 이루는 이날 선고 직후 취재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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